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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휴대폰 매출·판매량 佛 정상 첫 등극

삼성전자는 28일 시장조사 기관인 GFK의 발표를 인용해 올 6월 프랑스 휴대폰 시장에서 애니콜이 판매대수 기준 21.6%, 매출 기준 28%의 시장 점유율로 1위로 올라섰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8월부터 프랑스 휴대폰 시장에서 매출 기준으로는 1위로 올라섰으나 판매량에서도 노키아를 제치고 선두에 올라 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 휴대폰은 지난 5월 프랑스에서 네티즌이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에 선정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첨단 기능과 디자인을 통한 제품 차별화 전략을 바탕으로 프랑스 올림픽 대표팀 후원, 공항 조형물 설치나 신제품 로드쇼 등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이 효과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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