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텍, 인삼·버섯추출 면역증강제 효과입증

코인텍, 인삼·버섯추출 면역증강제 효과입증

코인텍(대표 이승근, 김재수)은 인삼과 버섯에서 추출한 면역증강제에 대해 한국화학연구소와 한국식품개발원의 실험결과 세계적인 면역 증강의약품인 렌티난보다 2배 뛰어난 효과를 가진 것으로 공인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 회사는 최근 한국화학연구소(소장 김충섭)에서 쥐를 대상으로 실시한 항체형성세포 및 장기비중의 변화비교 실험결과, 인삼에서 대량 추출한 면역다당체 제품과 다당체를 90%이상 함유한 상황버섯 추출제품 (펠린스, Phelins)을 투입한 쥐의 항체형성 세포수와 장기비중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면역증강효과를 입증받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국식품개발연구원(원장 성배영)에서 실시중인 인삼추출제품 세포실험(In-vitro Test)에서도 질소종분비를 통한 대식세포의 활성도 1차 실험 결과, 세계적인 면역증강제 전문의약품인 렌티난(Lentinan) 대비 최대 2배까지 활성도가 더 우수한 결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김재수 사장은 “성장호르몬 촉진제에 대해 2개월간 쥐를 대상으로 투여한 실험 결과 쥐의 대퇴부 신장이 대조군 대비 6%가량 신장하는 효과를 보였다”면서 “이 성분은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해 청소년의 신체 발육을 도울 뿐 아니라 새로운 세포의 증식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인텍이 자체 개발한 고순도 고려인삼 추출물에 함유된 다당체와 사포닌은 면역활성을 증강시키는 역할을 한고”고 덧붙였다.

한편 코인텍 최근 천연약재에서 성장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키는 성분과 정력증강 성분을 추출하는데 성공, 곧 제품화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4월법인을 설립했으며 현재 직원은 21명. 지금까지는 기술개발에 전념한 상태며 지난 8월 공장준공을 마쳤다. 내년 예상매출액 100억원. [phone]

/홍병문기자[e-mail]

입력시간 2000/10/25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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