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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부품·장비주 반등
입력2005-01-14 17:40:39
수정
2005.01.14 17:40:39
LG마이크론·주성엔지니어링 등
IT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코스닥시장의 반도체ㆍLCDㆍ휴대폰 부품장비주들이 14일 일제히 반등했다. 또 이들의 선전에 힘입어 코스닥지수가 전일 420선을 넘은 데 이어 5.34포인트 오른 428.40으로 마감, 견조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실적발표로 IT경기의 바닥권 확인과 반등기대감이 확산되면서 관련 부품ㆍ장비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LG마이크론ㆍ주성엔지니어링ㆍ유일전자ㆍ디엠에스ㆍ엠텍비젼ㆍ코아로직ㆍ피케이엘ㆍKH바텍ㆍ서울반도체ㆍ에이스디지텍ㆍ인탑스 등 부품ㆍ장비체들은 다른 종목들이 조정을 받는 와중에도 일제히 상승했다.
시장 관계자들은 “삼성전자의 실적발표로 IT경기가 바닥권을 지나 올해 회복기에 접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확인된데다 하이닉스의 투자계획 발표 등이 부품ㆍ장비주들의 호재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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