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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크로스비 亞太담당사장

『인터넷을 통해 모든 투자과정을 훨씬 저렴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크로스비 그룹의 윌 훈(사진·36) 아태지역 개인자산 운용담당 사장은 그로우아시아닷컴 사이트를 소개하면서 인터넷을 통한 투자중개 서비스의 강점을 힘주어 강조했다.그는 『그로우아시아닷컴은 특히 자본과 정보가 부족한 아시아의 중소기업들에게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며 『투자 유치과정에 상존하는 숱한 장애물들을 뛰어넘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사이트는 한국어, 중국어, 인도네시아어, 타이어 등 4개국어로 운영되고 있다. 한편 그로우아시아닷컴은 한국 시장에서 더욱 밀착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 파트너를 물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10년간 한국과 비즈니스를 해왔기 때문에 자신은 한국 사정에 밝다고 강조하면서 사이트의 성공에 대한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사이트의 존재를 알리는 것』이라고 지적한 후 『목마른 사람이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되는 음료처럼 인터넷 사이트도 사용자들이 필요할 때 가장 먼저 찾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최원정기자BAOBAB@SED.CO.KR 입력시간 2000/04/20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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