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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카자흐 진출 추진

해외 주택사업 강화지로 낙점…부지 물색

GS건설이 해외 주택사업 진출을 위해 카자흐스탄 진출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베트남과 캄보디아ㆍ카자흐스탄이 GS건설의 해외 주택사업 강화를 위한 3각 벨트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2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카자흐스탄 지역을 제3의 해외 주택사업 강화 기지로 낙점하고 사업부지를 물색 중이다. GS건설의 한 관계자는 “현재의 부동산 정책으로는 국내에서 더 이상 주택사업 부문을 키워갈 수 없는 만큼 해외 사업 강화가 주택사업 부문의 유일한 대안”이라며 “그 동안 카자흐스탄 진출을 검토해온 만큼 올해 내에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GS건설은 지난해부터 카자흐스탄 내에서 현지 업체와 함께 신도시 공동 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해왔다. 하지만 이번 진출은 신도시 공동 개발과는 무관하게 독자적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이 관계자는 이어 “카자흐스탄의 부동산 시장 상황은 부동산 대출 금리가 급등하면서 현지에 진출한 국내외 기업들이 사업 부지를 매각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며 “GS건설은 이들이 매각하려는 부지 중 사업성이 좋은 부지만 골라 적정한 가격에 매입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GS건설은 주택사업 부문 내 해외 사업 비중을 오는 2008년 10%, 2010년 30%선으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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