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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기상대] 외국인 연이틀 2천억원대 순매수

1. 시장 동향 - 외국인 연이틀 2천억원대 순매수 - 외국인이 사면 오르고 팔면 떨어지는 양상이 계속되며 외국인의 시장영향력은 갈수록 높아지는 있고, 개인과 기관은 이러한 움직임을 바라만본채 효과적으로 대처하지 못하는 매매패턴이 반복됨 - 삼성전자가 단숨에 54만원대로 올라서며 사상최고가 경신을 다시 시도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삼성SDI는 장중 다시 사상최고가를 경신하는 기염을 토하는 등 시가총액상위종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 - 지난 금요일 외국인의 매수에 동참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개인은 금을 다시 1,200억원대의 순매도를 기록해 일관성있는 시장대응보다는 단기적인 대응에 주력하는 모습 2. 오늘의 기록 - 지수 3일째 상승흐름 유지하며 지난 1월 27일이후 9일만에 860선 회복 - 프로그램 차익거래 중심의 매도우위로 이틀 연속 순매도 - 삼성전자 54만원대 회복, 삼성SDI 장중 사상최고가 기록 3. 투자자별 매매동향 매매동향 # 거래소시장 - 외국인 2,217억원 순매수, 개인 1,255억원 순매도, 기관 362억원 순매도 # 코스닥시장 - 외국인 67억원 순매수, 개인 39억원 순매수, 기관 107억원 순매도 4. 프로그램 매매동향 - 장초반 비차익거래 중심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프로그램 순매수 100억원대를 유지하다 11시 이후 차익거래 중심으로 매도규모가 급증했고 종가무렵에 더욱 늘어나며 차익거래 순매도만 580억원에 이른 가운데 프로그램 순매도 571억원 기록함 5. 특징주 # 대우건설(A04704) - 동사가 미국 최대 건설업체인 벡텔과 파슨스 등이 인수의사를 밝혀왔다는 보도로 인해 6.68% 상승. - 보도에 따르면 이들 건설업체는 인수후 이라크 재건사업의 전체 프로젝트와 건설관리들은 직접 담당하고 실제 공사는 동사에 맡긴다는 전략. 이와관련 동사의 채권단은 오는 13일 주식매각을 위한 주주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이 언론은 전함. # INI스틸(A00402) - 동사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8일 연속 상승, 신고가 행진 지속. - 철스크랩가격의 강세를 제품가격에 바로 반영시키고 있다는 긍정적 평가가 주가 상승 배경으로 작용 - 외국인들은 지난주까지 4일 연속 순매수를 보였고, 금일도 씨티글로벌, UBS, ING 등 외국계 창구로 매수가 집중. # SK(A00360) - 동사가 10년만에 4만원을 기록한데 이어 다시 한번 52주 신고가 경신 중. - 한편 동사의 경영진 교체를 추진 중인 2대주주 소버린자산운용은 이날 주요 일간지에 일제히 광고를 게재하며 정기 주주총회 포대결에 대비한 `표심잡기 마케팅`에 본격 나섬. # 동진쎄미켐(A00529) - 동사가 올해 전년보다 595% 증가한 156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됨에 10.51% 상승. - 동사는 올해 156억원의 순이익을 기록, 전년대비 595% 증가라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 이는 삼성전자 등 반도체.LCD업체의 실험라인에서 생산라인으로의 동시다발적 신규제품 납품증가와 적자부문인 발포제 사업의 흑자전환이 기대되기 때문. - 한편 올해 매출액 2252억원, 영업이익 265억원, 경상이익 213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26%, 151%, 569% 증가한 목표를 설정. # 수산주 - 베트남서 조류독감 환자 2명 추가 발생함에 따라 수산주 강세 시현. - 오양수산(A00609), 동원수산(A03072), 대림수산(A00396), 한성기업(A00368), 신라수산(A02587), 사조산업(A00716) 상한가 기록. - 베트남 남성 2명이 조류독감 환자로 추가 확인됐으며 이 가운데 1명은 중태라고 호치민시 보건당국이 9일 밝힘. 이에 따라 베트남에서 조류독감 환자는 총 19명으로 증가. 이 가운데 지금까지 13명이 사망. 6. 전망 - 외국인의 매수가 다시 본격화된 것인가? 이틀연속 2천억원대의 순매수를 기록한 만큼 역시 향후 시장의 키는 외국인이 쥐고 있는 상황 - 전고점 지수대인 870선대의 돌파시도가 이어질 것인가 아니면 870선대를 고점으로 다시 조정을 보일 것인가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할 듯. 870선 돌파시도가 무난히 시도되며 동지수대에 안착된다면 900선 돌파시도가 한결 수월해 질 수도 있을 듯 - 여전히 외국인 선호우량주 중심의 시장대응이 필요한 시점 [대우증권 제공] <최석영기자 sycho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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