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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외국인투자유치 유럽1위

영국의 외국인투자 유치실적이 지난해 유럽전체의 26%를 차지, 전년보다 2%포인트 상승하면서 1위를 지켰다고 가디언이 3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회계법인인 언스트 앤드 영의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고 이로써 영국이 유로화에 가입하지 않아 외국인투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던 우려가 불식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수출주도 제조업 분야의 외국인투자가 15% 감소한 것은 유로화 가입문제가 외국기업들의 투자결정에 중요 요소였던 것임을 보여준다며 영국이 다른 유럽국가들에 뒤지고 있다고 유로화 로비그룹인 브리튼인유럽은 주장했다. /런던=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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