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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40개 화장시설서 인터넷 예약

내년 1월 전국 모든 화장시설로 확대 보건복지부는 8일부터 장사종합시스템(e하늘)의 통합 화장예약시스템을 강원, 충청, 전라, 경상, 제주 등 5개 지역 35개 화장시설로 확대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인터넷으로 화장시설을 예약할 수 있는 곳은 전국에 43개로 늘어났다. 이번 e하늘의 통합 화장예약 시스템에 추가로 참여하는 곳은 기존에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서만 화장예약을 받았던 곳으로 앞으로 인터넷으로 고인의 실명인증을 거쳐 예약이 가능해진다. 인터넷을 통한 화장예약 신청이나 변경은 e하늘(www.ehaneul.go.kr)에 접속, 장례식장 등에서 미리 입력한 고인의 성명, 주민등록번호, 사망일자 등 정보를 기반으로 유족이 직접 또는 대행기관을 통해 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을 통해서는 개별 화장시설의 예약현황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고 화장시설에 대한 상업적 목적의 부정, 허수, 복수, 중복 예약을 원천 차단할 수 있어 부족한 화장시설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복지부는 앞서 지난 10월 서울, 수원, 성남 등 수도권의 3개 화장시설에 이어 11월에는 부산, 대구, 대전 등 광역권 8개 화장시설에 대해서 시범적으로 통합예약을 실시했다. 유족들이 개별 시설별 예약현황을 실시간으로 조회해 손쉽게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선택해 화장예약을 할 수 있게 됨에 따라 e하늘 시스템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복지부는 내년 1월1일부터는 전국의 모든 화장시설을 단일화된 통합 화장예약시스템으로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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