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내달 대형 컴퓨터 바이러스 출현 가능성

다음달 중 강력한 컴퓨터 바이러스가 출현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지적됐다. 보안업체인 한국트렌드마이크로(대표 함재경)는 29일 “지난달 전세계적으로 발생했던 초강력 바이러스인 MS블래스터 웜이나 소빅의 변종이 조만간 출현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특히 바이러스의 연간 출현빈도가 9~10월에 가장 높을 뿐더러 집중적인 공격대상인 MS측이 다음달 중 오피스나 익스체인지 등 신제품군을 선보일 예정이라 이를 무력화할 바이러스가 다량으로 유포될 가능성이 크다고 회사측은 주장했다. 한국트렌드마이크로는 MS의 보안상 취약점 발표와 이를 악용한 웜ㆍ바이러스 출현 시간차가 점점 짧아져 슬래머 웜의 경우 6개월, 블래스터는 3~4주정도로 줄어들었다고 덧붙였다. 회사의 한 관계자는 “대형 바이러스의 연간 출현빈도와 최근의 경향 등을 종합할 때 바이러스 제작자들이 10월을 적기로 보고 활동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를 예방하자면 보안패치 설치 및 업그레이드와 특히 서버보안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영일기자 hanul@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