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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우선주로 매수 확대

외국인 매수세가 중소형 우량종목 우선주로 확산되고 있다. 외국인들은 최근 대형 우량주의 유통물량이 줄어들자 그 대안으로 우선주를 집중적으로 사들이고 있다. 7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5일까지 외국인이 주로 사들인 우선주는 현대자동차2우B(481억원)ㆍLG전자1우(381억원)ㆍ대신증권1우(296억원)ㆍLG화학1우(195억원)ㆍ현대자동차1우(183억원)ㆍ대림산업1우(72억원)ㆍCJ1우(30억원)ㆍ삼성물산1우(28억원)ㆍSK1우(26억원)ㆍ삼성화재해상보험1우(19억원)ㆍLG투자증권1우(18억원) 등이다. 외국인들의 이 같은 매수세로 우선주 주가가 최근 급등하고 있다. 삼성물산 우선주(1우)는 지난 4일 외국인 매수세가 집중된 이후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대신증권 우선주(1우)도 지난 5일 외국인 대량 순매수에 힘입어 8%나 급등했다. SK우선주(1우)는 올들어 지난 5일까지 주가가 71.81% 올랐고 LG전자 우선주(1우)도 25.86% 급등했다. 최근 외국인들의 우선주 매수세에 대해 전문가들은 ▲우량주의 유통물량 부족에 따른 대안 매수와 ▲장기 배당을 염두에 둔 투자 전략으로 해석했다. 신동민 대우증권 연구원은 “증권주의 경우 3월 배당을 감안해 외국인들이 우선주 매수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 연구원은 그러나 “거래량이 적어 주가가 급등락을 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추격 매수에는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홍병문기자 hb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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