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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리에셋, 자산운용시장 진출 포기

"주주구성 난항" 설립 예비인가 신청 철회

자산운용시장에 진출하려던 온리에셋이 결국 중도하차했다. 온리에셋은 금융권에 종사했던 개인투자자들이 자금을 모아 설립을 추진해 관심을 끌었었다. 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온리에셋이 주주 구성에 난항을 겪어 최근 자산운용사 설립에 대한 예비인가 신청을 철회했다. 금감원의 한 관계자는 “주요출자자의 자금 출처, 마련 계획, 신상정보 등 구체적인 정보가 불충분해 온리에셋 측에 보완자료 제출을 요구했지만 이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자진 철회했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이들이 자금 모집에 어려움을 겪었다기 보다는 실질적으로 자금을 제공하는 측에서 실체가 드러나는 것을 꺼렸기 때문일 것으로 보고 있다. 자산운용업계의 한 관계자는 “주요 출자자들이 주로 금융권에 종사했었던 점을 감안하면 이들이 자체자금을 가지고 자산운용사 설립을 추진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온리에셋은 지난 5월 금감원에 개인투자자 이모ㆍ정모씨를 주요주주로 하는 자산운용사 예비인가신청을 제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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