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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산업단지 구축 본격화

10월 반월공단서 시연회 개최전국의 산업단지공단을 인터넷망으로 묶는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지난 10일 경기 반월공단내 안산테크노파크에서 '디지털산업단지 포털 구축사업 시스템 시연회'가 산자부, 한국산업단지공단, 전자거래진흥원, 안산테크노파크, 입주업체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시연회에서 컨텐츠 부문은 대체로 만족스럽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공단입주업체에서 실시한 현장시연에서는 접속에 시간이 많이 걸려 산업단지에 초고속 광통신망 설치 등 인프라 구축이 시급함으로 보여줬다. 지난 9월부터 17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다음달 정식개통 예정인 이사업은 그 동안 정보화의 불모지였던 전국 산업단지공단에 새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작업은 산업단지공단 전체를 묶는 포털사이트를 구축해 ▦ 회원사 홈페이지, 직능별 동호회등의 커뮤니티 부문 ▦ 업종별 기술정보, 컨설팅등 컨텐츠 ▦ 민원처리 대행 등 행정처리 ▦ 전자카타로그, 전자상거래등 커머스를 한곳에서 해결토록 했다. 커머스의 경우 실제 인터넷을 통한 전자상거래 실현은 2차사업의 장기과제로 유보했다. 현재 사이트에는 345개의 업체가 입주, 지난 4개월동안 테크노파크에서 홈페이지작성과 관리교육을 받았다. 포털사이트 구축에는 핸디소프트를 주관사로 신세계I&C, SM정보기술, 휴처인터넷, 애드캡슐소프트, 안건회계법인, 파텍21등 7개사가 참여했다. 한편, 사이트의 도메인네임은 아직 미정으로 'www.dic.or.kr (Digital Industrial Complex 의 약자)'을 메인도메인으로 향후 구축될 각 지역공단을 하위부류로 삼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통식은 5월1일 산자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에서 열릴 예정. 미리 보기를 원하는 사람은http://211.54.113.43으로 들어가면 된다. 정득진 한국전자거래진흥원 원장은 "포털구축은 일단 완료됐다"며 "입주업체들이 얼마나 친숙하게, 효과적으로 사용하느냐가 이사업의 성패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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