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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 시황] 대형 IT주 약세


코스피지수가 하룻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3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37포인트(0.02%) 오른 1,613.53에 거래를 마쳤다. 소폭 오름세로 출발한 코스피는 장 중 외국인의 매도 공세에 하락 반전하기도 했으나 장 후반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127억원, 327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은 1,479억원을 순매도, 이틀 연속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 거래를 중심으로 1,471억원의 순매수 물량이 유입됐다. 업종별로는 철강ㆍ금속(1.63%), 의료정밀(1.30%), 전기가스업(2.01%), 통신업(1.04%), 은행(3.82%)의 강세가 눈에 띄었다. 반면 전기ㆍ전자(-1.82%), 운수장비(-2.46%), 운수창고(-2.29%)은 부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는 우리금융(8.53%), KB금융(3.97%), 신한지주(3.06%) 등 대형은행주가 일제히 올랐다. 국제 신용평가기관인 피치가 전일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상향 조정한 데 이어 이날 국책은행의 신용등급 전망을 올린 게 호재로 작용했다. 현대차가 최근 급등에 따른 피로감을 노출하며 6.09% 급락했고 삼성전자(-1.15%), LG전자(-3.70%) 하이닉스(-1.34%) 등 대형 IT주들도 약세를 나타냈다 상한가 6개를 포함해 38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6개를 비롯해 417개 종목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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