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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포천 임시방수로사업 재개

굴포천 유역의 홍수피해를 막기 위한 임시방수로 사업이 공사중단 9년만에 재개된다.건설교통부는 "상습 홍수피해 지역으로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굴포천 유역의 임시 방수로 사업을 이달말 재개하기로 하고 기획예산처 등 관계부처와 협의중"이라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92년 12월 착공이후 경인운하 건설논란으로 중단됐던 굴포천 방수로 사업은 9년만에 공사가 재개돼 내년 6월 완공될 예정이다. 굴포천 방수로 사업이 완료되면 그 동안 여름철 홍수 때마다 침수피해를 입었던 인천시 계양구와 부평구, 서울 강서구, 부천시, 김포시 등 유역주민들의 생활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임시 방수로 사업은 총사업비 1,113억원이 투입되며 14.2㎞의 수로에 폭 20㎙, 깊이 20㎙로 건설된다. 건교부는 그러나 올초 착공될 예정이었던 경인운하는 환경부와의 환경영향평가협의가 계속 늦춰지고 있어 상반기 공사 시작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오철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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