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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복합기B2B 오일머니 특수

상반기 이란·터키등서 6만여대 공급계약

삼성전자가 중동지역에서 대규모 B2B 프린팅 계약을 잇따라 성사시키며 오일머니 특수를 누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란, 터키 등 중동지역에서 올해 상반기동안 6만여대의 레이저복합기를 B2B거래를 통해 공급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이란 교육부에 공급키로 한 고속 A4 디지털복합기 ‘멀티익스프레스 6122FN’ 모델 2,000대는 약 260만 달러에 달하는 수출 실적이며, 이란 전역의 초ㆍ중ㆍ고등학교에 제품이 설치됨에 따라 프린터와 복합기에 대한 브랜드 인지도 상승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 에미레이트 항공으로 유명한 두바이 에미리트 그룹에 공급한 43ppm급 초고속 A4 디지털복합기 ‘멀티익스프레스 6345N’ 모델 450대는 두바이 공항의 청사에서 이용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또 중동아프리카 지역 모노 레이저 복합기 시장에서 지난해(수량기준) 28.8%의 점유율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으며, 지난 1ㆍ4분기에는 35.9%의 점유율로 2위 업체인 HP와의 점유율 격차를 크게 벌렸다. 삼성전자는 오일머니 특수로 급속한 경제 성장이 이뤄지고 있는 중동지역에서 B2B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박용환 삼성전자 디지털프린팅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전무)은 “정부기관 주도의 프로젝트가 활발한 중동지역의 비즈니스 특성을 감안해 B2B 거래를 통한 브랜드 인지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함으로써 새로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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