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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웰하임 신축공사등, 현대아산 수주 잇따라
입력2010-10-14 15:02:55
수정
2010.10.14 15:02:55
현대건설 인수를 추진중인 현대그룹의 현대아산이 최근 잇따라 국내 주택, 건축공사를 수주해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아산은 부동산 투자자문회사 저스트알이 시행하는 도시형 생활주택 ‘현대 웰하임’ 신축공사를 107억원에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현대 웰하임은 서울 강동구 길동에 지하 1층, 지상 6ㆍ15층 2개동으로 건설되며 오는 2012년 3월 준공 예정이다.
현대아산은 앞서 지난 달 29일 70억원 규모의 평택FCL의 물류센터 신축공사를 따냈다.
현대아산은 제주 휴양형 주거단지 조성공사 등 올해만 총 20여개 공사를 수주, 10월 현재 누적 수주액은 1,072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현대아산 관계자는 “올해 건설경기 침체 속에서도 업계로부터 토목공사 및 건축 시공능력에서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며 “국내 건설사업의 틈새시장을 적극 공략해 사업 다각화를 통한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마련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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