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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인수합병 적극 나설 것"

백신 및 혈액제제 등 바이오 분야가 강점인 녹십자가 합성신약과 항암 세포치료제 부문을 육성하기 위해 인수합병(M&A)에 적극 나설 방침을 밝혔다. 권재중 녹십자 경영전략 총괄 전무는 8일 서울 여의도 하나대투증권 빌딩에서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신규 진출하게 될 항암제(세포치료제)와 화학합성신약 부문에서 매출 및 점유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인수합병과 전략적 제휴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합성신약 분야는 국내업체를 중심으로 접촉중이고 세포치료제 분야는 해외쪽으로 알아보고 있다”고 말했다. 녹십자는 이같은 신규시장 진출과 기존의 혈액, 백신제제 수출을 늘려 오는 2018년 2조원의 매출을 기록, 세계 50위권 제약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녹십자는 올해 국내 제약사로는 처음으로 자체 개발한 독감백신을 출시할 예정이다. 백신이 출시되면 우리나라는 독감백신을 자체 생산하는 12번째 나라가 된다. 녹십자는 또 세계에서 4번째로 개발에 성공한 유전자재조합 혈우병치료제도 곧 내놓는다. 항암제의 경우 올해 유방암 치료제 ‘아브락산’을 비롯해, 2012년 간암 치료제, 2014년 대장암 치료제를 선보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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