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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터디 5일만에 반등

"펀더멘털 좋아 매수해볼만"

지난해말 기관의 종가 관리로 이후 하락을 거듭하던 메가스터디가 5일만에 상승 반전했다. 8일 메가스터디는 3,900원(3.56%) 오른 11만3,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메가스터디는 지난해 말 장 마감 전 기관들의 매수세로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지만 올들어 급락세를 보였다. 종가 관리 여파로 기관과 외국인들은 올들어 4일 연속 순매도 행진을 이어왔고 향후 실적 개선에 대한 우려가 겹치면서 주가가 4일만에 18.3% 하락했다. 증권가에서는 메가스터디의 펀더멘털에는 이상이 없는 만큼 주가 하락을 매수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현대증권은 메가스터디의 지난해 4ㆍ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35.5% 증가한 212억원, 영업이익도 스톡옵션 등 주식보상비용을 제외하면 45.2% 늘어난 67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박대용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온라인 강의 부문과 오프라인 학원의 매출 호조, 엠베트스교육과의 합병효과 가시화로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006년보다 각각 48.1%, 59.3% 성장할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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