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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무형문화재 정광수옹 별세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수궁가` 예능보유자인 명창 정광수(본명 정용훈) 옹이 지난 2일 오후 11시25분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4세. 정 옹은 1909년 전남 나주공산면 복용리 태생으로 명창 정창업의 손자이기도 하다. 1964년에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판소리 인간문화재가 됐으며, 박동진 명창 타계 후 국악인들 사이에 판소리계의 현존하는 가장 큰 어른으로 모셔져 왔다. 정 옹은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 제자양성 활동과 더불어 최근까지도 간간이 무대에 서 왔으며 지난달 29일에도 한국문화재보호재단 주최로 서울중요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서 공연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건강 악화로 딸인 정의진씨가 대신 무대에 섰던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민국 문화예술상(대통령 문화훈장)과 동리대상, KBS국악대상, 방일영 국악상 등을 수상했고, 저서로는`전통문화 오가사전집`이 있다. 유족으로는 아들 은석씨 등 1남 2녀. 빈소 강남 성모병원. 발인 5일 오전 10시 (02)590-2697 <임웅재기자 jael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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