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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패션 1분기 영업익 245억

전년比 28% 늘어


LG패션은 올해 1ㆍ4분기 영업이익이 245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8.5% 증가한 수치다. 또 매출액은 1,845억, 당기 순이익은 184억원으로 각각 15.3%, 27.3% 늘었다. LG패션은 "전체적으로 매출이 골고루 신장된 가운데 특히 해지스와 라푸마 브랜드가 지난해 동기대비 각각 약 20%, 70% 증가했다"고 밝혔다. 강희승 굿모닝신한증권 수석연구원은 "라푸마와 해지스, 액세서리 브랜드가 성장을 주도했으며 원가 개선, 판관비 절감 등이 영업 실적에 반영됐다"며 "2ㆍ4분기에는 남성복 시장 전체가 정체될 것으로 우려되지만 LG패션은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목표가 3만9,700원에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한편 이날 LG패션 주가는 전날 대비 400원(1.43%) 오른 2만8,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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