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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가]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주빈국 행사 전담 한국 조직위원회 공식 출범

오는 2005년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서 한국의 주빈국(Guest of Honor) 행사를 전담할 조직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조직위는 구랍 26일 롯데호텔에서 발기인 대회와 창립총회를 잇달아 열고 이강숙 한국예술종합학교 석좌교수를 위원장에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조직위는 이어 사무실이 있는 종로구 사간동 대한출판문화협회 입구 현관에서 조직위원회 현판식을 가졌다. 재단법인으로 출발한 조직위는 현재 1억원의 자산을 보유중이나 앞으로 민ㆍ관의 지원아래 100억원대로 규모를 늘린다는 구상이다. 올해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은 오는 10월 19일부터 24일까지 열리며, 아시아에서는 일본에 이어 우리나라가 두번째로 주빈국으로 선정됐다. 조직위는 특히 올해가 `한ㆍ독 교류의 해`임을 감안, 문화관광부 및 외교통상부 등과 공동 협력체제를 구축해 세계 7대 출판대국에 오른 한국의 위상과 역량을 적극 부각시킨다는 방침이다. 창립총회에 참석한 이창동 문화부장관은“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은 출판뿐 아니라 한국 문화 전반을 유럽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출판계, 문화예술계, 경제계 등이 긴밀히 협조하면 정부에서도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한편 조직위는 오는 7일 오후 5시30분 출판문화회관 4층 강당에서 문광부와 국회의원등이 참석하는`출판인 신년 교례회`를 열고, 갑신년 새해를 맞이한 출판계의 화합과 발전을 다짐하는 행사를 열기로 했다. <김용식기자 jawohl@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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