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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만 철새 집단폐사 '가금콜레라' 원인

천수만 철새 집단폐사 '가금콜레라' 원인 지난 22일이후 서산 천수만일대의 간척지에서 8,500마리의 철새가 집단폐사한 원인이 가금콜레라 때문으로 밝혀져 인근의 닭ㆍ오리 사육농가에 비상이 걸렸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 김옥경ㆍ金玉經)은 30일 폐사한 철새에 대한 역학조사와 정밀검사를 한 결과 제2종 가축전염병인 가금콜레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가금콜레라는 늦가을과 겨울철에 철새에 주로 감염되는 질병으로 특히 야생오리에 쉽게 전염돼 급성 패혈증과 신경증상을 보이다 갑작스럽게 죽는데 우리나라에는 아직 발생이 보고된 바가 없다. 검역원측은 이번에 발생된 가금콜레라가 국내에서 사육중인 닭과 집오리에게도 감염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히고 죽은 철새를 매몰하는 한편 닭ㆍ오리 사육농가에 철저한 방역을 당부했다. /오철수기자 csoh@sed.co.kr입력시간 2000/10/30 16:54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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