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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Q & A] 부동산 투자로 노후준비 하려는데…

자금 규모 따라 오피스텔·다가구 선택을

Q.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40대 가장입니다. 요즘 은퇴 시기가 점점 가까워지면서 노후생활이 걱정이 됩니다. 주변에서는 지금도 늦었다고 하는데 은퇴 준비를 하루라도 빨리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부동산으로 노후 준비 어떻게 할 수 있나요. A. 최근에는 핵가족화가 대세를 이루고 있고 평균 수명도 늘어나면서 은퇴 후 노후설계에 대한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은퇴 설계라는 것이 일부 부유층의 여유로 여겨졌지만 국민 소득수준과 평균수명이 상승하면서 노후생활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노후 생활 준비는 크게 3가지로 구분될 수 있는데 은행에 예금을 예치시켜 놓고 이자를 지급 받는 방법, 보험사의 연금, 수익형 부동산을 매입하고 고정적인 임대수익을 확보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부동산 임대 사업이라 함은 고액의 자금을 투입해 운영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소액으로도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5채 이상으로 임대사업을 할 경우 세금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지만 본인의 가용자금에 비해 무리하게 매입할 경우에는 오히려 손실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자금수준에 맞춰 접근하는 요령이 필요합니다. 초보 투자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상품은 소액이라면 오피스텔, 자금력이 있다면 다가구, 다세대 주택을 매입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오피스텔은 주거용 부동산에 비해 세금 부담이 다소 큰 반면 관리가 용이하며 임대 수요가 꾸준한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 다가구, 다세대 주택의 경우 세금은 상대적으로 적지만 추후 수리비용이 추가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은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고정적인 수익을 위해선 직장인 수요가 풍부한 강남, 여의도, 구로와 같은 업무 밀집지가 적절하며 학생 수요가 풍부한 대학가의 매물을 알아보는 것이 안정적입니다. 다가구, 다세대 주택의 경우 재개발, 재건축에 대한 기대감이 선반영 되면서 가격이 오른 곳이 있기 때문에 연간 임대수익률을 확인해봐야 합니다. 안정적인 고정수익과 앞으로의 자산가치 상승도 기대하기 위해선 연간 임대 수익률은 7~8% 선에서 찾는 것이 좋으며 그 동안 상대적으로 가격 상승폭이 덜했던 동북권 대학가 일대로 살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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