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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선수들 '집단 섹스파티' 일파만파

영국 프로축구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간판스타 호나우드 등 5명이 집단섹스 파티를 벌였다고 특종 보도한 '더 선'지 인터넷판

박지성의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포르투갈) 등이 다섯 명의 매춘부와 5대 5 집단 성교를 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영국이 발칵 뒤집혔다. 영국의 대중지 '더 선'지는 맨유가 토트넘을 상대로 시즌 첫 승을 거준 지난달 27일, '호나우두를 비롯해 안데르손(브라질), 나니(포르투갈) 등 맨유 소속 선수 5명이 맨체스터 교외에 있는 호나우두의 집으로 매춘부를 불러 6시간 동안 향락을 즐겼다'고 2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이같은 사실은 이날 파티에 참석했던 여성중 한 명이 핸드폰으로 촬영한 동영상을 자신의 블로그에 올리면서 알려졌고, 이후 두 명의 여성이 '더 선'의 주말판인 '뉴스 오프 더 월드'와 인터뷰를 통해 폭로했다. 이날 파티에 참석했다는 타이즈 커닝햄과 젬마 스토리는 인터뷰에서 "그들과 같은 스타와 함께 있는 것이 믿어지지 않았다"면서 "마치 유명 축구스타의 부인이나 여자친구가 된 기분"이었다고 당시 소감을 밝혔다. 호나우두의 파트너였던 스토리는 "그는 나를 꽤 거칠게 다뤘다"며 "수영장에서 스킨십을 나눈 뒤 침실로 이동했고, 우리는 화장실에서 샤워를 함께 하며 '일'을 마쳤다"고 고백했다. 이같은 사실을 보고 받은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과 구단주 글레이저는 노발대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호나우드의 스캔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2005년 한 매춘부로부터 강간 혐의로 피소되는 등 파문을 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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