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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길라잡이] 도머스오리아 푸드코트

[외식길라잡이] 도머스오리아 푸드코트조선호텔이 서울 코엑스(COEX) 아셈 컨벤션센터 1층 동문쪽(영동대로변)에 운영하는 400여평, 410석 규모의 카페테리아. 세계 각국의 대중화된 80여가지 요리를 4,000~8,000원선에 맛볼 수 있다. 호텔측이 운영하는 식당인 만큼 음식들이 깔끔하고 맛깔스럽다. 지난 1일 오픈한 이후 하루 2,000여명 가량의 손님이 찾고 있다. 김치새우볶음밥, 비빔밥과 냉면류가 가장 많이 나가지만 타이식 새우·닭고기 수프, 표고버섯 야채·구부리고기 만두, 미소라멘정식 등 다른 곳에서 맛보기 어려운 메뉴들의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특히 딤섬코너는 주문량을 소화하지 못할 정도. 닭·쇠고기케밥, 피자와 스파게티, 퀘사딜라 등 멕시칸요리, 초밥, 각종 죽과 햄버거·샌드위치 등을 골라먹는 재미도 쏠쏠하다. 타이식 새우·닭고기 수프는 칼칼하고 매콤한 맛을 내는 태국 향신료의 풍취가 매력적이다. 표고버섯야채만두(사진)는 찹쌀가루로 만든 반투명한 피 속에 피망 등 7가지 야채를 넣어 쫀득하고 고소하다. 쇠고기를 갈아 춘장·피자치즈로 버무린 뒤 양념장을 한 구부리고기만두의 인기를 끌고있다. 도머스오리아 푸드코트는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저녁엔 가볍게 흑맥주 등도 즐길 수 있다. 밝고 간결한 실내장식, 천정 곳곳에 설치된 모니터와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라이브공연이 캐주얼한 분위기를 돋워준다. 메뉴를 선택해 계산한 뒤 9개 코너(오리엔탈 스페셜, 코리안 인터내셔널, 누들&누들 등)마다 설치된 전광판에 대기번호가 나오면 가져다 먹는다. ■베니건스 '사랑의 엽서 보내기' 행사 패밀리레스토랑 베니건스 압구정점(517-5007)은 이달 말까지 사랑의 엽서 보내기 행사를 진행한다. 매장에 비치된 엽서로 가족·친구 등에게 전할 사연을 적어 제출하면 무료로 발송해주고, 엽서를 받은 사람이 엽서를 갖고 방문하면 1만원~1만5,000원 상당의 애피타이저·샐러드 등을 무료 제공한다. 엽서를 작성한 고객을 추첨해 오키나와 클럽메드 숙박권도 준다. ■TGIF, 라스베가스 여행권 등 증정 7월 말까지 콜라가 들어간 9가지 음료중 하나를 마신 고객 13명에게 미국 라스베가스 4박5일 여행권을 2장씩 준다. 2등 13명에겐 고급 가죽재킷, 3등 15명에겐 2인용 식사쿠퐁, 4등 500명에겐 잭다니엘 골프우산을 준다. 판촉대상 콜라음료는 잭콕, 짐빔콕, 롱아일랜드 아이스티, 바카디콕, 말리브콕과 코카콜라가 생산하는 소다음료 4가지며 가격은 3,200원~5,900원. 임웅재기자JAELIM@SED.CO.KR 입력시간 2000/06/06 17:50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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