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노트북]억대연봉 설계사 절반이 `비자금있다'

억대 연봉을 받는 여성 생활설계사(보험모집인)의 절반가량이 남편이나 가족 모르게 노후에 대비한 자금을 비축해놓고 있으며 연봉의 40%를 매년 저축하는 억척 「또순이」들인 것으로 조사됐다.대한생명(대표 이정명·李正明)은 지난해 평균 연봉이 1억1,600만원인 억대 연봉 여성 생활설계사 1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8%가 평균 5,600만원의 「비자금」을 조성해놓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비자금」 조성은 대부분 가족에게 닥칠지 모르는 돌발사태나 노후생활에 대비하려는 데 목적이 있으며 응답자의 82.4%가 주식투자를 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연봉의 11.3%인 월 평균 110만원을 고객들에게 재투자하고 특히 VIP고객에게는 한달에 14만원꼴로 선물을 하고 있으며 수첩을 뒤지지 않아도 기억할 수 있는 고객 전화번호는 평균 63개라고 답변했다. 억대 연봉의 최고비결은 신용(52.9%)이라고 답한 사람이 가장 많았고 이어 책임감(27.5%),상품지식(9.8%)과 선물(9.8%) 등의 순이었다. 김영기기자YGKIM@SED.CO.KR 입력시간 2000/03/20 17:28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