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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슨 상반기 기업분할

메디슨 상반기 기업분할 메디슨(회장 이민화)이 의료기기 제조부문과 투자부문으로 분할된다. 메디슨은 5일, 상반기 안에 초음파 진단기 제조를 중심으로 하는 메디슨과 투자만을 중심으로 하는 투자기업(가칭 메디슨에코넷)으로 분할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디슨의 관계자는 "앞으로 메디슨은 초음파 진단기 전문 제조업체로 남고 기존의 투자부문은 따로 분할되는 투자기업에서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민화 회장은 경영일선에서 물러나고 앞으로는 전략적인 문제만 관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초음파 진단기 제조부문으로 남는 메디슨의 대표이사는 현재 이 회장과 함께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이승우 사장이 담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기업의 대표이사는 내부 검토를 거친 뒤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메디슨측은 자산과 부채를 어떤 식으로 나눌 것인지, 즉 구체적인 기업분할 방법에 대해서는 현재 내부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또 "메디슨은 주요 관계 회사를 묶는 연방제 모델을 계속 유지할 것"이며 "메디슨에코넷이 연방제를 이끌어나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메디슨은 올해 기업어음을 포함, 600억원 이상의 부채를 안고 있으며 이중 2월에 상환해야 하는 200억원 규모의 회사채는 프라이머리CBO 발행 등을 통해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홍병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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