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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중 대한약사회 회장] 고객서비스 시스템 개발 신뢰 얻어야

김희중(金熙中) 대한약사회 회장은 새로운 천년를 맞아 약국의 발전의 청사진을 이렇게 제시한다. 제도 및 유통환경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약국들이 새 밀레니엄을 맞아 발전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는 열쇠가 이곳에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金회장은 이어 『약사의 직능도 약이라는 전문성에만 국한되서는 안된다』며 『생활환경이나 보건교육 등 국민 건강생활의 전반을 담당하는 적극적인 역할로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위해 『무엇보다 철저한 약력관리와 복약지도 등 고객의 편의를 고려한 서비스개발로 소비자의 신뢰를 얻어야 한다』며 『업무효율향상과 대고객서비스 시스템으로 경쟁력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金회장은 이와함께 반년 앞으로 다가온 의약분업을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이런 생각에서 약사들이 새로운 약업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의약품정보, 보험창구 등 시스템 개발과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지역협의체를 구성, 정보공유 등을 통해 협력적인 기반을 만들어 나가는 데 주력해왔다. 金회장은 『이러한 자세를 견지할 때 지난 몇년동안 직능간 갈동으로 치달았던 한약문제나 의약마찰도 자연스럽게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용관기자YKCH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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