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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보금자리 여파 5월 공급물량 급감

최근3년 평균比 44% 줄어

2차 보금자리주택에 대한 사전예약 여파로 지난 5월 공동주택 분양실적이 예년에 비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는 지난달 전국에서 분양(지방자치단체 분양승인 실적 기준)된 공동주택은 총 1만5,422가구로 최근 3년(2007~2009년)간 5월 평균인 2만7,776가구 대비 44%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건설주체별로는 민간이 1만309가구로 전체 분양물량의 67%를 차지한 가운데 공공이 5,113가구(33%)를 분양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민간은 23%, 공공은 43% 감소한 것이다. 2만9,843가구가 분양된 4월에 비해서는 48% 급감했다. 국토부의 한 관계자는 "공공분양 물량 감소폭이 큰 것은 보금자리 2차 지구 사전예약이 완료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2차 보금자리주택 분양물량은 4월 분양실적에 포함돼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 등 수도권이 1만328가구를 기록, 최근 3년 평균 대비 37.3% 급감했다. 서울이 258가구, 인천이 1,913가구, 경기도가 8,157가구였다. 지방은 5,094가구로 최근 3년간 5월 평균 물량(1만1,305가구)보다 55% 줄었다. 6월에는 전국적으로 2만3,142가구, 수도권에서 1만8,611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의 경우 경기도 1만2,480가구, 서울 3,986가구 등이다. 유형별로는 분양주택이 1만4,383가구, 임대주택 5,564가구, 재건축 등 조합주택 3,195가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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