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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승추세속 변동폭 클듯

이번 주 코스피선물은 상승추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프로그램 매수세의 유입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스닥선물은 제한적 박스권 흐름이 예상되고 국채선물은 조정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코스피선물=9월물 만기 이후 이번 주부터 12월물이 최근월물로 새롭게 거래를 시작한다. 지난 주 12월물 지수와 시장 베이시스는 각각 100.30포인트, 1.43포인트로 마감했다. 12월물 시장 베이시스가 강세를 보인 이유는 동시만기 이후의 프로그램 매수세 유입 및 지수의 추가상승 가능성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외국인은 지난 9월물 거래기간 동안 현물시장에서 순매수를 지속한 데 반해 선물시장에서는 매도 위주의 매매패턴을 유지했는데 이는 주식 리스크 관리를 위한 헤지성 선물매도로 풀이된다. 따라서 국내 경기의 회복신호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주식 매수 포지션을 보호하기 위해 12월물에 대해서도 매도 위주의 매매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지만 선물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이번 주초에는 연휴기간 발생한 해외 변수를 한꺼번에 반영하면서 일중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최근의 상승추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지승훈 대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의 순매수와 함께 프로그램 매수세 유입도 기대되므로 단기 이동평균선을 중심으로 한 매수관점을 유지하는 전략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코스닥선물=코스닥시장이 자체 모멘텀이 부족해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어 이번 주 코스닥선물도 70~72포인트 사이의 제한적 박스권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국채선물=이번 주에도 적극적인 매수보다는 조정심리가 우세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금리급락에 따른 경계심리에 지난 주의 약세 분위기가 이어질 경우 추가적인 하락이 불가피해 보인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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