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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추가 급락은 없을것"

펀드 직접판매 개시 에셋플러스자산운용 강방천 회장


“주가 낙폭은 현 수준에서 제한될 것으로 보지만 한국과 미국의 정책금리 인상이 두세차례 있을 때까지는 반등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강방천(사진)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의 회장은 7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의 자산운용업 진출 기념 간담회 후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전망했다. 강 회장은 국내 증시에 대해 “주가 하락의 원인이 국내보다는 해외에 있는데다 가장 큰 걸림돌인 물가상승은 구조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반등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금리 인상이 두세차례 있어야 반등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그때까지 지루한 장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이어 “하지만 주식의 평균 주가이익비율(PER)이 10~15배 수준으로 과거 버블기에 비해 훨씬 낮아 주가가 추가로 급락할 가능성은 낮다”며 “정확한 회복시기를 예측하기 어렵지만 한국과 미국이 정책금리를 두세차례 올린 뒤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투자자문업에서 자산운용업으로 옷을 갈아입은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은 이날 펀드 직접판매를 선언하고 ‘글로벌리치투게더’ ‘코리아리치투게더’ ‘차이나리치투게더’ 등 3종의 펀드를 선보였다. 강 회장은 이번에 내놓은 펀드에 대해 “기존 펀드가 이머징 국가들의 성장스토리에 주목한다면 ‘리치투게더 펀드 시리즈’는 그중에서도 업종 내 선두기업에 포커스를 맞춰 그에 따른 최대 수익을 추구한다”고 설명했다. 강 회장은 “현재 자금이 몰리는 원자재나 브릭스 지역에 투자하기보다는 통화 가치 절상에 따른 구매력 상승 및 소비 인프라 확충에 따른 기업 가치 증대 등에 주목하고 있다”며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은 철저히 ▦소수 ▦대형 ▦장기투자에 근거해 투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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