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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손익, IFRS 도입해도 주석 표기해야

내년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 이후에도 기업들이 영업손익을 재무제표에 주석으로 달아야 한다. 금융위원회는 29일 정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한국 채택 국제회계기준서(K-IFRS) 개정 사항을 최종 확정했다. 이는 IFRS를 적용한 손익 계산서에 영업손익이 표시되지 않거나 영업손익 산출에 포함된 항이 기업간에 달라 투자자 등이 혼란을 느낄 수 있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아울러 자산 2조원 미만의 지배회사(2012년까지 분ㆍ반기 연결 재무제표 작성이 유예된 회사)의 경우는 오는 2012년까지 지분법을 적용했을 때의 요약 재무정보를 주석 사항에 명시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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