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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작년 종합검사때 문제점 발견 못해"

■ 의혹 커지는 신한 사태

신상훈 신한금융지주 사장이 부당대출 혐의로 피소된 것에 대해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실시한 신한은행 종합검사에서 별다른 문제점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3일 밝혔다. 금감원의 한 고위관계자는 "지난해 4월5일부터 5월4일까지 한달간 종합검사를 실시했다"며 "신한은행이 K업체에 대출해준 것은 정상 여신이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대출 당시 K업체는 부실상황이 아니었다"라며 "하지만 대출 이후 K업체가 여신승인조건을 이행하지 않은 것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당시 종합검사에서 신 사장에 대한 부실대출 혐의를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검찰 조사와 병행해 신한은행에 대한 추가 검사를 당장 실시하기보다는 검찰 조사과정을 지켜보며 자료제출 요구가 있을 경우 협조할 것"이라며 "오는 11월 실시되는 신한은행 종합검사에서는 K업체에 대한 대출심사를 다시 한번 체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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