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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신간] 선두기업 상호경쟁 사례등 분석 外


선두기업 상호경쟁 사례등 분석
■맞수기업열전(정혁준 지음, 에쎄 펴냄)=삼성전자와 LG전자, 현대건설과 GS건설, 진로와 롯데주류, CJ와 오리온 등 어느 시장에나 경쟁자는 있게 마련이고 이들은 서로 자극과 성장동력이 된다. 52개 선두기업의 상호경쟁 사례와 숨은 원리를 기업가정신, 위기극복, 게임의 룰 전환, 경쟁우위, 진화, 스토리텔링, 여성의 법칙 등 7개 분야로 나눠 분석했다. 가난한 사람 도와주는 그라민銀
■그라민은행 이야기(데이비드 본스타인 지음, 갈라파고스 펴냄)=방글라데시 그라민은행의 대출조건은 ‘가난해야 한다’이며, 담보나 보증은 필요없고 여성을 우대한다. 1983년에 파격적으로 문을 연 이 은행은 지금까지 780만명에게 돈을 빌려줬고 상환율은 97.9%에 달한다. 지점은 2,500여 개로 늘었고 26년째 계속 흑자 경영이다. 가난한 사람에게 기회를 주고 사회 구조적 문제를 개선하는 데 앞장 선 그라민은행의 비결과 역사를 보여준다. 청와대와 백악관 상세히 비교
■청와대 vs 백악관 (박찬수 지음, 개마고원 펴냄)=권력의 심장부인 청와대와 백악관를 보면 한국과 미국의 정치 현실이 보인다. 백악관에서는 참모들이 피자를 함께 시켜먹으며 회의를 할 수도 있는 반면 청와대 본관은 참모들의 접근조차 어렵다고 한다. 개방형과 폐쇄형이라는 물리적인 구조 차이는 문화 뿐 아니라 정치역학의 가동 원리까지 반영한 것. 집무실 형태부터 대통령 전용차까지 세세하게 비교했다. 혁신기업 리더의 두뇌사용법
■승자의 뇌구조(한스-게오르크 호이젤 지음, 갈매나무 펴냄)=혁신 기업을 이끄는 리더의 비밀을 뇌과학에 입각한 두뇌사용법으로 살펴본 책. 저자는 “인간 행동의 70~80%는 무의식이 조종하며 나머지 20~30%도 완전히 자유롭지 않다”는 주장과 함께 무의식을 관장하는 ‘림빅’(Limbic) 시스템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무의식의 법칙과 그 범주를 알면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버려진 물건 재활용 방법 소개
■물건의 재구성(연정태 지음, 리더스하우스 펴냄)=플라스틱 의자를 뒤집으면 ‘아기 그네’가 되고 깨진 항아리는 운치있는 수납장으로 변신하며 LP 가스통을 조심스레 자르면 바비큐 그릴을 만들 수가 있다. ‘재활용 디자이너’로 불리는 저자가 함부로 버려지는 물건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는 방법을 소개했다. 리폼 등 단순한 용도 변경과는 다르다. 물건에도 생명이 있다는 철학이 재활용 경험담에 녹아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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