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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다이제스트] 아내 청부살해 하려다 '쇠고랑' 外
입력2007-05-01 18:52:29
수정
2007.05.01 18:52:29
아내를 청부 살해하려 한 미국인 남성이 30일 유죄를 인정해 죗값을 받게 됐다. 산토시 폴(32)은 작년 12월 암살자로 가장한 비밀경찰관에게 크리스마스 전에 아내 티나를 죽여주면 20만달러를 주겠다고 말했다 체포됐다.
검찰에 따르면 폴은 애초 친구를 시켜 아내를 살해하려 했으나 친구는 제의를 거부하고 몰래 경찰에 신고했으며, 경찰은 비밀수사관과 폴이 한 식당 주차장에서 만나도록 주선했다.
폴은 4살 난 아들을 약속장소에 데리고 나타나 2,700달러를 착수금으로 주면서 아내가 죽은 후 지불능력이 있다는 증거로 아내 명의의 100만달러짜리 생명보험증서 사본을 주었다. 폴은 법정을 나오면서 "아내를 끔찍이 사랑한다"면서 "이번 일을 과거로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왼손잡이 여성, 癌사망 위험 높아
왼손잡이 여성은 오른손잡이에 비해 질병 등으로 사망할 가능성이 크며 특히 암이나 뇌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위트레히트대학병원 마데 라마다니 박사 연구팀은 의학전문지 ‘전염병학(Epidemiology)’에서 왼손잡이 여성이 다양한 질병과 연관돼있고 수명이 짧다는 연구 결과가 많이 보고돼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연구팀은 1만2,178명의 네덜란드 여성을 13년간 추적 조사해 이중 252명이 사망한 결과를 놓고 분석한 결과, 왼손잡이 여성의 사망 가능성이 전반적으로 다른 여성보다 40% 높았다고 밝혔다.
특히 암으로 인한 사망 가능성은 70%, 순환기 질병으로 인한 사망 가능성은 30%씩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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