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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래미안 원페를라에 ‘AI 주차장’ 첫 적용[집슐랭]

입주민 선호 주차 위치 자동 안내

장기 주차 차량에는 방전 등 알려

‘래미안 AI 주차장’이 입주민 차량에 경로를 안내하고 있다. 사진 제공=삼성물산 건설부문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AI를 도입한 주차장을 선보이며 미래형 주거 단지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래미안 원페를라(방배6재건축)에 ‘래미안 AI 주차장’을 최초로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래미안 AI 주차장은 주차 관제와 주차 유도, 전기차 충전 시스템을 최첨단 AI 기술과 결합해 주차와 전기차 충전, 주차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AI 주차 서비스’는 입주민의 평소 주차 데이터를 분석해 선호하는 주차 위치나 거주동과 가까운 곳으로 추천·안내한다. 방문차량은 사전 예약된 정보를 바탕으로 방문하는 동까지 최단 경로와 최적의 주차 위치를 제공한다. 주차 위치는 세대 내 월패드와 삼성물산의 홈플랫폼 홈닉앱으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외출 시 월패드와 앱에서 출차 서비스를 이용하면 주차된 층으로 엘리베이터가 자동 호출·운행되고, 주차구역 표시등이 깜빡거려 주차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AI 전기차 충전 서비스’는 전기차가 들어오면 최적의 충전 위치로 안내한다. 차량번호를 인식해 자동으로 입주민을 인증하고 충전 요금은 관리비에 합산된다. 충전이 완료되면 해당 세대로 통보해 차량 이동을 유도한다. 특히 전기차 충전구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조기에 감지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불꽃감지센서 일체형 CCTV가 설치됐다.



‘AI 주차 관리 서비스’는 곳곳에 설치된 차량번호 인식 카메라를 활용해 장기 주차된 차량의 배터리 방전, 타이어 공기압 부족 등 문제점을 알려준다. 특히 전기차 충전 구역과 장애인 주차구역 내 불법 주차나 이면 주차 발생시 빠른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안내한다.

래미안 원페를라는 1097가구, 지하 4층~지상 최고 22층 16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차장은 지하 1층~지하 4층이다. 일반 주차 1902면, 전기차 충전 구역 101면으로 세대 당 1.8대 주차 가능하다. 오는 26일 입주가 시작된다.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은 “입주민들이 매일 경험하는 주차 공간에서도 최상의 프리미엄을 느낄 수 있도록 최첨단 AI 주차장을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주거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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