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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기지원 운전자금 편중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돕기위해 중소기업청과 울산시가 시행중인 중기지원자금이 창업이나 노후시설 교체 등 기업 체질개선에 사용되지 않고 운전자금에만 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울산시에 따르면 올들어 지금까지 중기지원자금 대출을 받았거나 대출승인을 받은 중소업체가 332개업체, 520억원에 이르고 있으나 일시적인 자금난 해소를 위한 운전자금으로 사용되는 경영안정자금이 전체 지원금액의 87.5%인 455억원에 달하고 있다. 반면 창업이나 자동화, 정보화 등에 사용되는 구조개선자금은 12.5%인 65억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이 중기지원자금 용도가 운전자금에 몰리고 있는 것은 대부분의 중소업체들이 가동률 저하와 금융시장 경색 등으로 당장에 필요한 운전자금 확보가 시급해 시설투자에 여력이 없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 운전자금의 경우 울산시가 은행권의 협조융자를 받아 자체 심사위원회를 통해 자금을 비교적 쉽게 대출하고 있는 반면 중기청과 울산시가 절반씩 부담하고 있는 구조개선자금은 대출 규정과 절차가 상대적으로 까다로운데다 대출이자율도 경영안정자금에 비해 평균 1~2%높기 때문이다.【울산=김광수 기자】 <<'빅*히*트' 무/료/시/사/회 800명초대 일*간*스*포*츠 텔*콤 ☎700-9001(77번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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