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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전화 가입자 600만 돌파

월 50만명씩 증가… 작년말 보다 2배이상 늘어

SetSectionName(); 인터넷전화 가입자 600만 돌파 월 50만명씩 증가… 작년말 보다 2배이상 늘어 송영규기자 skong@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최근 들어 인터넷전화 가입자가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인터넷전화 가입자는 한달에 50만명 가까이 늘어나며 600만명을 훌쩍 넘어섰다. 이는 248만명에 불과하던 지난해 말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달 들어 지난 16일 현재 LG데이콤과 KT&SK브로드밴드 등 통신 3사의 순증 인터넷전화 고객 수는 약 18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체별로는 KT 10만명, LG데이콤 3만명, SK브로드밴드 5만명 등이다. 여기에 한국케이블텔레콤(KCT)&삼성네트웍스&SK텔링크 등 다른 인터넷전화 업체들까지 포함할 경우 이달 들어 새로 늘어난 인터넷전화 가입자는 20만명 이상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지난달 말 589만명이던 인터넷전화 총 가입자 수는 600만명을 훌쩍 넘어섰다. 우리나라 약 3.5가구당 1가구는 일반 유선전화 대신 인터넷전화를 사용하고 있는 셈이다. 인터넷전화 가입자 수의 증가세는 최근 들어 더욱 빨라지고 있다. 올 1월까지만 해도 월 순증 가입자 수는 25만명에 그쳤지만 지난달에는 약 48만명으로 두 배 가까이 뛰었다. 이런 속도로 간다면 내년 상반기 안에 총 가입자가 1,000만명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인터넷전화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것은 번호이동 절차가 간소화된데다 요금도 저렴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인터넷전화의 경우 시내외 전화에 상관없이 3분당 38원만 내면 되고 휴대폰과 통화할 때도 10초당 11원70전~13원으로 일반 시내전화(14원)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게다가 최근 집이나 사무실에서 휴대폰으로 전화를 걸 때 이동통신 요금 대신 인터넷전화 요금을 적용하는 유무선 통합상품들이 쏟아져나오는 것도 인터넷전화의 보급속도를 높이고 있다. 인터넷전화를 설치해 유무선 통합상품에 가입하면 저렴한 요금으로 휴대폰 통화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모든 통신망이 인터넷 기반으로 바뀌는 추세이기 때문에 인터넷전화의 보급은 더욱 빨라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특히 유무선통합상품(FMC)의 등장과 같은 환경변화로 이러한 흐름은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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