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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연대, 45명 공천무효 소송

총선연대는 『공직후보 선출시 민주적 절차와 지역·지부 대의원들의 의사반영을 규정한 정당법 31조를 무시한 채 각 당이 우리가 공천을 반대한 이들을 공천자로 확정했다』면서 각 선거구 당원과 일반 유권자들을 원고로 소장을 접수했다.총선연대 백승헌 변호사는 『이들의 공천은 정당의 설립자유와 의사형성 참여기능 등을 규정한 헌법 8조1·2항과 정당법 28조2항(후보선출과정 등 당헌의 기재사항)도 어겼다』고 주장했다. 공천철회 요구대상자를 당별로 보면 민주당 11명·한나라당 21명·자민련 13명 등이며 원고인단에는 민주당원 10명·자민련 당원 3명·일반 유권자 98명 등 111명이 참여했다. 총선연대는 민주국민당으로 당적을 옮긴 김동주의원의 경우 자민련에서 해운대기장을에 공천을 받은 바 있어 자민련 몫으로 포함시켰다고 설명했다. 총선연대는 또 언론대책특위를 발족시켜 정치인들의 지역감정 조장발언을 여과없이 보도함으로써 지역주의 정치를 더욱 부채질하는 언론에 대한 감시활동 등을 벌여나가기로 했다. ◇소송대상자 명단 민주당(11명) 權正達 金奉鎬 金운환 金泰植 朴相千 孫世逸 嚴三鐸 李聖浩 李龍熙 李鍾贊 鄭大哲 한나라당(12명) 金光元 金淇春 金滿提 金武星 金鍾河 金重緯 金泰鎬 金鎬一 羅午淵 朴寬用 朴成範 朴鍾雄 辛卿植 李康斗 李相培 李相宰 鄭文和 鄭在哲 鄭亨根 河舜鳳 咸鐘漢 자민련(13명) 金東柱 金範明 金顯煜 盧承禹 朴哲彦 白南治 李健介 李길범 李元範 李泰涉 車秀明 崔桓 韓英洙 김정곤기자MCID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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