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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年 16.5% 고수익상품 선봬

대투證 원금보존 '인베스트 닛케이ELS'

원금을 보존하면서 최대 연 16.5%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이 나왔다. 대한투자증권은 7일 일본 닛케이225지수와 연계한 ‘인베스트 닛케이ELS 채권투자신탁’을 16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가입 1년 후 닛케이225지수가 투자시점의 기준지수보다 ▦30% 미만 상승하면 최대 연 16.5% ▦장 중 한번이라도 30%이상 상승하면 연7% 확정수익을 ▦만기 때 기준지수보다 하락할 경우 원금은 보존되도록 설계했다. 중도해지는 언제든지 가능하지만, 이익금의 100%와 환매청구금액의 3%중 큰 금액을 환매수수료로 내야 한다. 홍긍표 대투증권 상품기획부장은 “최근 일본시장의 기업실적호조, 구조조정의 가시적인 성과, 소비심리 회복 등 경기가 상당폭 개선되는 추세에 초점을 둔 상품”이라며 “지수가 30% 이상 급등해도 연 7%의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고 지수가 하락해도 원금은 보전되는 고수익 구조를 갖고 있어 안전성향 투자자에게도 적합하다”고 말했다. [인터뷰] 송성엽 PCA투신운용 주식운용팀 "3분기까지 경기방어주 비중 유지" 하반기 조선·보험업종 주목…지금이 투자 적기 "증시가 3ㆍ4분기에 바닥을 확인하고 4ㆍ4분기에는 반등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따라서 3분기까지는 경기방어주 비율을 계속 유지하다가 4분기부터는 중국과 미국의 모멘텀이 살아나는 데 맞춰 투자할 생각입니다" 상반기 주식형 펀드 결산에서 가장 좋은 수익률을 낸 PCA투신운용의 송성엽 주식운용팀장은 하반기 펀드 운용 계획을 이같이 밝혔다. 그는 "중국과 미국 모두 어려움은 있겠지만 4분기에 모멘텀이 살아날 가능성이 높으며 이경우 중국은 소재주, 미국은 IT주로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는 하반기에 관심을 둬야 할 분야로 조선과 보험업종을 추천했다. 조선은 그동안의 저가 수주 물량이 거의 끝나 이제부터 이익 모멘텀이 강해지며 보험은 사람들이 차를 덜 타 사고는 감소하는 반면 보험료는 올라 실적 호전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상반기에 재미를 많이 본 신세계ㆍ농심 등 내수우량주도 여전히 유망하며 지주회사들도 수익을 많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3분기가 저점일 가능성이 현재로서는 가장 높다"며 "주식형 펀드에 투자하려는 사람은 지금이 적절한 투자 시점을 고를 때"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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