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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美 현지법인 설립

자본금 200만弗 규모

NHN이 자본금 200만 달러 규모의 미국 현지 법인 NHN USA(가칭)를 설립한다고 19일 밝혔다. NHN은 지난 4월부터 미국 시장조사 및 사업성 검토를 진행해 왔으며 문태식 NHN 게임스 대표를 현지 법인장으로 내정해 본격적인 서비스 전략준비 및 현지 인력 확보에 들어간다. NHN USA는 앞으로 1년간의 준비를 통해 미국에 한게임과 같은 웹보드 게임 위주로 게임과 커뮤니티가 결합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김범수 NHN 글로벌 대표는 “미국은 브로드밴드 보급률에 비해 웹보드게임 서비스의 형태나 시장 규모는 아직 초기 단계로 성장 가능성이 높다”며 “NHN이 미국 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판단해 본격적인 진출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NHN의 해외 현지 법인 설립은 일본과 중국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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