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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회사채 발행시장 회복세 완연

일반 회사채 발행규모가 두달 연속 2조원을 넘어섰고 특히 지난달에는 4,600억원 이상의 순발행으로 전환하는 등 회사채 발행시장에 봄기운이 완연 하다.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3월 중 회사채 발행액은 3조4,616억원으로 이중 일반 회사채 발행액은 전월보다 1.9% 증가한 2조3,106억원에 달하는것으로 나타났다. 2월 말 2조2,667억원을 기록한 이래 두달 연속 2조원을넘어선 것이다. 더구나 지난달에는 일반 회사채 발행액이 상환액을 4,601억원 넘어서는 등 지난해 12월 이후 석달 만에 순발행으로 전환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3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시장을 통한 자금조달실적은 총 3조6,870억 원으로 전월 대비 29.9%가 감소했으며 이중 주식발행을 통한 자금조달은 전월보다 82.5% 감소한 2,254억원에 그쳤다. / 송영규기자 skong@sed.co.kr <저작권자ⓒ 한국i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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