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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실버 산업 진출

日 고령자용 건강식 배달업체와 기술제휴

빙그레가 고령자용 건강식 배달 사업에 진출한다. 빙그레는 1일 일본의 고령자용 건강식 배달업체인 엑스빈(X-vinn)사와 기술제휴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빙그레는 앞으로 50억원을 투자해 엑스빈사의 생산, 마케팅, 영업기법 등 사업전반에 걸친 노하우를 이전 받아 조기에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구축할 방침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가 가속화되고 실버층에 대한 식사 배달 사업도 높은 성당이 예상된다”며 “일단 시장을 선점한 후 장기적으로는 확장 전략을 통해 실버 산업을 빙그레의 신성장 동력으로 키워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일본의 경우 실버 소비자 식사 배달산업은 연간 5,000억원대 규모를 형성하고 있으며 매년 두 자릿수 이상 신장하는 등 미래 신성장 사업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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