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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보카트호, 드디어 출항
입력2005-10-10 18:41:03
수정
2005.10.10 18:41:03
축구대표팀 12일 이란戰서 첫 시험대에
‘아드보카트호’가 드디어 발진한다. 딕 아드보카트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한국축구대표팀이 12일 오후8시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난적 이란과 첫 시험을 치른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공격과 압박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박주영-박지성을 스리톱 공격진의 좌우에 세우고 중앙에 안정환 또는 이동국을 배치하는 공격 카드가 사용될 전망이다. 미드필더진에는 김두현이 중심에 선다.
수비진은 김진규, 김영철, 유경렬과 베테랑 최진철이 맡는다. 골키퍼는 이운재나 김영광 가운데 결정이 나지 않았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이란을 넘어선 뒤 다음 달 유럽 팀과 치르는 2차례 A매치에서 본선 경쟁력을 시험해본다는 전략이다.
첫 상대로 만나는 이란은 만만찮은 적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한국(26위)보다 앞선 18위인데다 역대 전적에서도 7승3무7패로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 지난해 아시안컵에서는 3대4로 분패해 설욕도 해야 할 상황이다.
이란에는 알리 카리미(바이에른 뮌헨)를 비롯해 독일 분데스리가와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뛰는 톱 클라스 선수들이 즐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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