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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제마케팅 이렇게 하라
입력2002-09-11 00:00:00
수정
2002.09.11 00:00:00
■ LG경제硏 장기전략 소개고정관념 깨고… 서비스는 묶고…
주5일 근무제가 은행권을 중심으로 일부 도입됐지만 주5일 근무를 하지 않는 근로자들의 생활 패턴과 사고에까지 영향을 미치면서 이에 따른 업계의 레저마케팅 전략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LG경제연구소는 11일 '주5일제 시대의 레저마케팅' 보고서에서 "주5일 근무에 대비한 마케팅 전략이 금융ㆍ여행ㆍITㆍ유통ㆍ제조업 등 다양한 방면에서 전개되면서 그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며 "여가활동에 대한 인식이 변한 만큼 기업은 대량생산에서 탈피, 4가지 원칙에 따른 장기적인 레저마케팅 전략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 고정관념 파괴자를 모셔라
참신한 레저감각을 반영하기 위해서다. 일본 도요타는 레저용 차량 개발에 서핑ㆍ스노보드에 익숙한 젊은 세대를 활용해 성공했다. 앞으로 비중이 높아질 '신'고령층 감각에 맞는 전략도 필요하다.
▶ 외부 전문가를 통해 트렌드를 읽어라
전문분야 외의 지식도 요구되는 만큼 바깥 인맥을 잡는 게 중요하다. 기업 이미지와 제품 컨셉트를 파격적으로 바꿀 수 있다. 물론 아이디어를 조직적으로 뒷받침하는 것은 기본이다.
▶ 친근감은 필수
기능도 중요하지만 애완동물과 같은 편안함도 빼놓을 수 없다. 휴대폰에 인형을 달고 대기화면에 그림을 띄우는 것도 이런 맥락이다. 추가적인 차별화 기능은 남과 다르고 싶은 사람을 만족시킨다.
▶ 섞으면 진화한다
레저와 제품을 자유롭게 묶는 복합형 비즈니스에 주목해야 한다.
레저+금융, 레저+통신 등이 이미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두고 있으며 앞으로도 성장가능성이 높다.
이연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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