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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車 북미서 美ㆍ日기업 위협”

한국 자동차, 북미 시장에서 미ㆍ일 업체 위협 한국 자동차업체가 지난 90년대 말부터 북미 시장에서 승용차 매출이 급증하며 미국의 빅 3와 일본 기업들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고 FT가 5일 보도했다. 저가 승용차 모델로 지난 80년대 말부터 북미 시장에 진출한 현대ㆍ기아차는 98년부터 2000년까지 연속해서 이 지역에서 다른 어떤 업체보다 높은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더니 지난 해에는 사상 최고 기록인 40만대의 매출을 달성했다. FT에 따르면 이에 따라 포드는 지난 97년 포기했던 저가 모델 생산라인을 신설하는 것을 검토 중이며 GM도 한국내 자회사인 GM대우에서 `시보레`란 이름으로 저가 승용차를 역수입하고 있는 등 승용차 시장 전략을 바꾸고 있다. FT는 또 도요타 등 일본 자동차업체도 30년 전 자신들도 저가 모델로 북미 시장을 노크한 이후 점차 고급 세단 시장으로 진출한 과거를 떠올리며 긴장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병관기자 comeo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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