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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다 동계올림픽 출전에 日 경제계 '안도의 한숨'

일본의 아사다 마오(19)가 2009 전일본피겨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해 밴쿠버 동계올림픽 티켓을 따내자 일본 피겨계는 물론 경제계까지 반색하며 들썩이고 있다. 아사다가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하자 가장 먼저 안도의 한숨을 쉰 것은 광고계.아사다는 현재 7개 업체의 광고에 출연하고 있고 출연료는 업체당 5,000만엔(약 6억4,000만원)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만약 올림픽 출전이 좌절됐다면 광고 이탈은 불 보듯 뻔했다. 하지만 아사다가 출전권을 쥐면서 후원업체의 주가도 상승효과를 볼 것으로 전망된다. 다카기 마사루 일본 메이지대 정치경제학부 교수는 "아사다가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것만으로 50억~100억엔(약 640억~1,230억원)의 경제효과가 나올 것"으로 내다봤다. 일본스케이트연맹은 아사다가 전일본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자 자율적인 훈련을 보장하며 선수의 기를 세워주고 있다. 현재 일본에서 훈련하고 있는 아사다는 내년 1월 전주 4대륙 대회에 출전하고 나서 올림픽 피겨 경기 일정에 맞춰 밴쿠버에 합류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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