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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銀 소액 연체율 급증‥4월 현재 54.8% 달해

경기침체 장기화로 상호저축은행에서 빌린 돈을 갚지 못하는 서민들이 급증하면서 소액연체율도 급증하고 있다. 16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전국 114개 상호저축은행의 소액대출(300만원 이하) 연체율은 지난 4월 말 현재 54.8%로 나타났다. 저축은행의 소액대출 연체율은 2001년 말 11.1%이던 것이 2002년 말 29.0%, 2003년 말 50.0%로 급격히 증가해왔으며 올해 들어서도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가계 및 기업대출을 포함한 총 연체율도 ▦2002년 말 19.34% ▦2003년 말 20.76% ▦2004년 4월 말 현재 23.5%로 급상승하고 있으며 연체액은 6조500억원에 달한다. 이한구 금융감독원 저축은행팀장은 “아직 정확한 부실 여부는 파악하지 않고 있다”며 “소액대출 비중이 큰 저축은행들은 6월 결산을 앞두고 추가 대손충당금 적립 부담 등으로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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