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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포스코 12일째 '팔자'

주가 오르자 차익실현 나서


외국인들이 포스코의 주가 상승에 맞춰 차익실현에 지속적으로 나서고 있다. 외국인들은 23일까지 12일째 순매도하며 지분율을 지난 6일 61.85%에서 22일 60.71%까지 낮췄다. 외국인은 포스코의 주가가 30만원을 넘어선 지난달 17일부터 이날까지 단 사흘만 빼고 모두 순매도로 일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포스코의 주가는 이날 0.53% 하락한 37만5,000원으로 마감했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실적 증가 추세를 들어 포스코 주가가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포스코 주가가 세계 철강업계 인수합병(M&A) 바람과 실적호조를 타고 저평가 상태에서 벗어났지만 여전히 상승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포스코는 다음달 5일 공급물량부터 스테인리스 열연과 냉연 판매가격을 각각 톤당 24만원씩 올리기로 하는 등 올 들어 두번째로 가격 인상에 나선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번 가격 인상으로 포스코의 올 1ㆍ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1만원을 유지했다. 이은영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포스코의 올 1ㆍ4분기 매출액은 5조670억원, 영업이익은 1조1,500억원, 순이익은 8,55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올 영업이익과 주당순이익(EPS) 추정치를 각각 3%, 3.6% 높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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