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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선호도 음식점이 1위

'상가 114' 창업 선호도 조사신규창업 희망자들은 아직도 음식점 창업을 가장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창업 시작 연령은 30대가 가장 많았고, 자금은 5,000만원에 수익률은 연평균 10~12%선이면 안정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상가 정보제공업체 '상가 114'(www.sangga114.co.kr)가 지난 3개월간 3,240명의 창업희망자의 메일을 분석, 희망업종ㆍ투자금액 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업종별 창업선호도 아직까지 "먹는 게 남는다"라는 고정관념 때문인지 음식점 창업이 11.7%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학원(10.2%)이 뒤를 이었다. 최근 고학력 출신들의 좁은 취업 문을 반영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3위는 의류ㆍ액세서리(9.9%), 4위는 인터넷과 반도체 강국답게 PC방, 이동통신대리점 (8.6%)이 차지했다. 5위 제과점ㆍ커피숍, 6위는 패스트푸드점, 7위 치킨 호프 등이다. 이밖에 문구ㆍ서점ㆍ가구점ㆍ노래방ㆍ스포츠ㆍ당구장ㆍ미용실 등도 선호업종으로 나타났다. ◇창업 연령 30대가 44.75%로 가장 높고, 40대가 30.25%이었다. 창업희망자 10명중에 7.5명이 30~40대인 셈이다. 이 같은 현상은 구조조정으로 인한 일자리 감소와 장래불안 등이 원인인 것으로 분석된다. ◇창업 자금 5,000만원 정도를 가지고 창업하겠다는 비율이 37.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5,000만~1억원 이하가 34%로 뒤를 이어 대부분의 창업희망자가 1억원 미만을 가지고 시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가 선호도 근린 상가 쪽이 70.1%를 차지 압도적인 우세를 보였다. 물론 근린상가의 폭이 워낙 광범위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하지만 최근 인기가 좋다는 아파트 단지 내 상가에서 창업을 생각하고 있는 사람은 22.5%로 의외로 낮게 나타났다. 이러한 현상은 단지 내 상가의 투자가치가 다른 상가에 비해 떨어진다는 부동산 전문가들의 분석내용과 일치하고 있다. ◇소유 형태 소유권이 있는 등기 분양보다는 점포를 임차하여 창업하려는 비율이 86.2%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여유자금이 넉넉하다면 월세 부담 없이 내 가게를 가지고 장사를 하려고 하겠지만 창업자금의 부족과 비싼 부동산 가격 때문 인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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